[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과장 박용호) 강영애 언어치료사가 〈파킨슨병 환자 대상 청지각 음질 평가 및 문장읽기 과제의 자동화 운율평가〉, 〈5초 구간의 DDK(디디케이) 자동화 분석〉, 〈자동화 음성분석 프로그램-모음·아, 문장, 음도범위(voice range profile)〉(제C-2020-031893호, 제 C-2020-032951호, 제C-2020-032952호)의 소프트웨어 지식재산권(저작권) 3건 등록을 완료했다.

본 3건 저작권은 전세계 공유 음성분석 프로그램 프랏(PRAAT)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크립트 구현 방식으로 검사자의 작업노동을 줄여주면서 동시에 수동검사의 오류를 막아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언어치료사가 직접 코딩을 했기 때문에 기존에 임상에서 행해지는 검사 진행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자동화 처리를 하였기에 편리성과 더불어 기존 상용화된 프로그램에서 구현하지 못한 변수를 추출할 수 있게 코딩된 점이 강점으로 뽑히고 있다.

강영애 언어치료사는“임상에서 힘들게 검사·치료하는 많은 언어치료사분들께서 본 개발 프로그램을 편하게 사용하여 보다 나은 검사와 치료를 수행했으면 좋겠다”라며 “본 프로그램이 임상에서 사용되도록 널리 배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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