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40명 대상…시력측정 및 안경 지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관내 취약계층인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40명에게 시력측정 및 안경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상 아동의 성장기 눈 검진과 안경지원 사업을 통해 시력 저하 등의 눈 이상을 조기 발견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구는 협약을 맺은 관내 2곳의 안경점(아이디어안경점, 안경매니져)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며, 대상 아동은 협약기관을 방문해 시력측정 등의 눈 검진 후 안경 구매를 지원 받는다.

안경 지원금은 총 6만 원이며, 지원 금액을 초과한 경우 대상자 본인이 부담한다.

황인호 구청장은 “대면수업에서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자기기로 학습하는 아동들의 시력 저하가 우려됐다”며 “드림스타트 안경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생활과 학습에 불편함 없이 교정시력으로 건강하게 활동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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