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적용 개별주택 특성의 정확한 조사 위한 교육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는 2021년도 적용 개별주택 특성의 정확한 조사를 위해 19일 청사 구봉산홀에서 40여 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개별주택 특성 조사는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 등을 대상으로 토지 및 건물에 대한 특성을 매년 현장 조사하여 내년도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조사에 임할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조사 방법과 안전 수칙에 대해 그동안의 실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조사원들은 각종 공부상의 변동사항을 확인한 후 특성 조사표, 도면 등을 휴대하고 현장 조사를 한다.

주요 조사항목은 건물의 용도, 면적, 건물구조와 토지의 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 토지의 특성이다.

구는 이번 조사가 마무리되면 내년도 2월까지 가격산정 및 검증을 마친 후 3월에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을 통해 의견을 제출받아 2021. 1. 1.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고 건강보험료, 기초연금의 기준가격 등으로 활용된다”면서 “주택 특성 조사를 위해 현장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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