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상품 구성 돋보여…청약홈서 12월 2일 특별 공급 시작

▲ 올 12월 2일부터 특별 공급으로 분양을 시작하는 대전 중구 선화동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의 모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대전의 새 주거 타운으로 각광 받는 중구 선화동에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견본 주택을 이달 20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코로나 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견본 주택은 예약제로 운영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포함한 사이버 견본 주택 스카이텔링 역시 함께 공개하기로 했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은 미래 가치 뿐만 아니라 최고 49층의 초고층 대단지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갖춘 곳으로 주변 아파트와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을 선보여 지역 랜드 마크에 거주하려는 수요자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은 중구 선화동 106-1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규모다.

전용 면적 84㎡로 구성된 아파트 998가구와 오피스텔 82실 등 모두 1080가구를 공급하며,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전체 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나와 조합원들 대부분으로 공급이 이뤄지는 재개발 사업과는 달리 많은 실수요자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

단지 주변은 정비사업이 활발해 대전의 새 주거 타운으로 탈바꿈 중이다. 특히 이번 분양은 원도심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지 반경 1.5km 내에 14곳의 재개발·재건축이 추진 중이며,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바로 옆에는 2차 분양이 예정돼 있어 향후 대규모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

또 약 1km 거리에 69층 높이의 아파트와 호텔, 상업시설 등을 건설하는 대전역 역세권 개발이 최근 개발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은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전시가 사업지와 연접해 있는 대전천을 따라 흐르는 하상 도로를 철거하고, 시민 여가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는 하천 그린 뉴딜 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어 정주 여건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의 중심인데다 원도심에 속해 잘 갖춰진 주거 인프라도 자랑한다.

도보로 도시철도 1호선인 중앙로역과 대전-세종-오송을 잇는 BRT 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로역에서 대전역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다.

서대전역, 대전 복합 터미널, 동대전 나들목 등도 인접해 광역적 이동이 편리하다.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와 중앙 시장·중앙로 번화가 등 편의 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하며, 충남대학교 병원, 대전 성모 병원, 대전 중구청, 대전 세무서 등의 의료 복지 시설과 관공서 역시 가깝다.

사업지와 인접해 선화초등학교가 있고, 도보 거리에 한밭중학교, 충남여자중학교, 보문중고등학교, 대전 중앙고등학교, 대성중·고등학교 등이 있어 대전에서도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나 가구 내에서 대전천 조망이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분양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시공사 코오롱글로벌이 심혈을 기울인 상품 구성이다.

올해 시공 능력 평가 19위인 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 브랜드로 주택 사업에 역량을 쏟고 있으며, 대전에서는 가오 지구에서 아파트를 공급해 호평을 받은바 있다.

우선 4베이 적용에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며, 모든 가구가 일반 천정고인 2.3m 보다 높은 2.4m 천정고를 반영해 개방감 있는 주거 공간을 연출했다.

주방에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형 다이닝, 이동이 가능해 다양한 공간 연출을 할 수 있는 모듈형 칸칸 시스템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주방과 거실에는 60mm로 상향된 층간 소음 완충재를 적용한다.

기존 주상 복합의 단점을 극복한 최신 설계도 적용했다.

단지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설계, 조경·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기존 주상 복합에서 만나기 힘든 다양한 조경·커뮤니티 시설을 만날 수 있다.

최소 각 호별 1대 이상의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엘리베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또 49층 최상층에는 탁 트인 도심이 한 눈에 펼쳐지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이 곳은 프라이빗 데스크, 스터디 룸, 오픈 라운지 등 스터디 카페로 꾸며진다.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입주민들은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바로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상 1층과 2층에 마련한 커뮤니티 시설에는 공유 주방형 주민 카페, 코인 세탁실, 피트니스 클럽, 건식 사우나, 실내 골프 연습장, 실내 체육관 등도 들어선다.

코오롱글로벌만의 사물 인터넷(IoT) 서비스인 'IoK'로 입주민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음성으로 조명, 가스, 난방 등 빌트인 시설과 공기 청정기, 로봇 청소기 등 IoT 가전의 제어와 상태 확인도 할 수 있다.

입주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생활 모드를 스스로 편집할 수 있고, 설정된 생활 모드는 음성으로 실행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스마트 환기 시스템 역시 적용해 쾌적한 실내 생활을 돕는다.

아이와 엄마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키즈 특화 커뮤니티도 도입해 어린 자녀를 둔 실수요의 이목을 끈다.

정원의 70%까지 입주민에게 우선 배정하는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 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볼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 아이가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뛰어 놀 수 있는 실내 놀이방, 단잠을 잘 수 있는 수면방 등으로 구성된 키즈케어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통학 버스를 승하차 할 수 있는 차량 대기 공간인 맘스 스테이션&드롭 오프 존도 설계돼 아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공식 홈페이지 스카이텔링에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PC나 모바일로 견본 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과 관련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도록 힘썼다.

입지 탐방을 클릭하면 전문 리포터가 입지 특장점을 설명하는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전문가 영상 코너에서는 부동산 경제 연구소 김인만 대표가 사업지의 특장점과 비전을 소개한다.

준공된 외관을 보는 듯한 영상과 내부를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는 평면 가상 현실(VR)도 공개한다.

아나운서와 함께한 영상도 관심을 끈다. 모듈형 시스템 설명 영상을 제작해 설치·사용법을 안내하고, 아나운서가 견본 주택을 둘러보면서 단지 모형, 입지, 유니트, 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선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높은 미래 가치와 대전에서 그동안 공급했던 단지와는 차별화된 우수한 상품으로 선보여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대전 중구가 투기 과열 지구로 지정된 만큼 실수요자의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청약 일정으로는 한국 감정원 청약홈에서 올 12월 2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을 받는다.

특별 공급에는 생애 최초 물량이 배정돼 가점이 부족한 3040세대의 이목이 쏠린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계룡로 108에 위치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을 마친 고객에 한해서만 내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800-1160)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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