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주체는 청년!’, 청년이 당당히 자리매김하는 시간 가져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3일 서구 청춘정거장에서 청년이 정책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정책참여 기반 마련을 위한 “2020년 찾아가는 청년 정책학교”를 개최했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3일 서구 청년 활동공간 ‘청춘정거장’에서 청년이 정책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정책참여 기반 마련을 위한 “2020년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청년 정책학교’는 청년정책 교류를 위해 대전광역시 서구와 서울특별시가 공동협력과제로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이 정책 제안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서구 청년 네트워크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타지역 정책과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결정 과정 이해 및 정책 제안서 작성 노하우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장종태 청장은 “지난 8월 시행된 청년기본법에는 청년정책 결정 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고 의견을 수렴하게 명시되어있으며, 이는 우리 청년들이 정책 결정의 주체로 참여할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의미이다”며, “청년이 이끄는 청년정책이야말로 진정한 의미를 가지므로, 오늘의 이 자리뿐 아니라 앞으로도 서구 청년정책을 위해 더 많은 목소리를 내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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