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 공유, 참여 주민들 랜선으로 한자리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18일 2020년 중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성과한마당’행사를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직접 해결하는 주민모임으로, 중구에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복지,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25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성과한마당에서는 공모사업 참여자 150여명이 온라인(ZOOM)으로 실시간 참여해 올 한해 추진했던 활동을 돌아보며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주민 간 네트워크를 견고히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내용은 마을공동체 활동 영상 상영과 토크콘서트, 화합한마당으로 구성되어, 25개 공동체가 마을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좋았던 점이나 애로사항을 서로 이야기하는 화합과 힐링의 시간으로 꾸려진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대면으로 진행하지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공동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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