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에 관한 이해와 파트너십 증진 기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14일 공동체지원센터에서 중간지원조직 합동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벙커 등 7개 중간지원조직에서 총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간과 행정의 중간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간지원조직 구성원들에게 행정에 관한 이해 증진 및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유창복 미래분권자치구연구소장의 ‘중간지원조직과 민관협치’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일선 공직자의 강연과 분임토의로 진행된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열띤 토론을 펼쳤다.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의 한 참가자는 “일선 현장에서 맞닥뜨리기 쉬운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설명해줘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민관, 그리고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중간지원조직은 행정의 파트너로서 주민복리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추구하기 때문에 행정에 관한 이해 증진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센터들의 운영 지원 및 민관협치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에도 ‘중간지원센터들의 협력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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