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서구의회(의장 이선용)는 13일 제260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3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2021〜2025) 보고가 있었고, 이한영 의원의 ‘둔산대로(한밭지하차도) 방음터널 설치’ 건의안이 채택됐다.

서구의회는 오는16일부터 2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고,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0년 정리추경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12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보고한 2020년 정리추경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의결,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12월 3일부터 8일까지는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2021년도 예산안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고 12월 9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12월 15일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2021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이어 폐회식에서 유공구민 표창 등 3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선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들에게“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1년도 예산안 등의 안건들이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지 각별히 신경 써 심의해줄 것”과 집행부에는“우리 이웃이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없는지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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