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홍종원)는 12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0년도  문화.체육.관광 정책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문성원 (더불어민주당, 대덕구3) 의원은 마을단위 체육시설 설치현황에 관하여 질의하고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실외운동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자치구 간 시설의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전시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대전문화재단 기부금 모금액이 타 광역시 문화재단에 비해 저조 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함께 문화재단 활성화,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김종천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구5)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공연 추진실적 과 관련 코로나19상황의 장기화로 지역문화예술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온라인 공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민태권 (더불어민주당, 유성구1)의원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추진 지연, 충청권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실패에 관한 사항을 지적하고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진행의 문제점 파악과 하계유니버시아드 등 국제대회 유치 상황을 따져 듣고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대전시가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우승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은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예술의전당, 대전문화재단 등 기관 홈페이지 운영에 관한 문제점등에 대해 지적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카테고리 배치 및 원활한 접속환경 구축 등 홈페이지 관리와 개선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홍종원 (더불어민주당, 중구2)의원은 대전문화재단의 대표이사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새로운 대표이사가 취임한 만큼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둘 것을 주문하며 심도 있는 조직진단을 통한 조직개편 검토 필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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