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감]시민의 안전 확보 위한 자치구‧분야별 취약요인 점검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을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홍종원)는 10일(화) 제255회 제2차 정례회 2일차 회의를 열고 시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자위원원들은 시민안전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첫 번째로 감사에 나선 문성원 (더불어민주당, 대덕구3) 은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활동, 근무현황에 대한 질의와 함께 특별사법경찰이 가진 권한이 큰 만큼 사명감을 갖고, 청소년보호 분야, 시민건강과 먹거리 분야 등에 소홀함이 없는 적극적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등으로 재난문자가 과도하게 발송되어 시민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재난문자 발송에 대한 정부 기준 실행에 앞서 조속히 대전시 자체기준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종천(더불어민주당, 서구5) 의원은 풍수해보험 가입실적의 저조함을 지적하며 최근 많은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유도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풍수해 보험 홍보강화’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민태권 (더불어민주당, 유성구1)의원은 2019년 지역안전지수 하위등급 결과에 관하여 지적하고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자치구‧분야별 취약요인 점검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을 통해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우승호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대전시 안전도시 조례와 관련 장기적인 안전종합계획 수립의 필요성 검토를 당부했다. 이어 우 의원은 시민안전과 관련된 위원회의 미개최 부분에 관하여 지적하고 시민들의 안전에 관한 사항 자문 등을 논의하기 위한 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주문했다.

홍종원 (더불어민주당, 중구2) 위원장은 대전시민안전종합보험 이용 실적에 관하여 질의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관련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해줄 것과 시민만족도 평가 실시 등을 통한 문제점 파악 및 개선책 마련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방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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