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까지 실시…노인복지시설 52개소 대상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5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운영의 합리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인복지시설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내달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복지시설 프로그램 운영 및 인력 활용방안과 보조금 등 회계 업무 적정 처리 여부 및 각종 시설기준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점검 차원에서 이뤄진다.

대상은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32개소와 재가노인복지시설 20개소로 총 52개소이며, 감염예방 수칙의 준수 속에 담당자의 현지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직원 배치 기준 준수 ▲시설 운영위원회 운영 실태 ▲보조금 집행 및 회계 업무 적정 여부 ▲소방․전기․가스 설비 관리 및 점검 ▲급식시설 위생관리 상태 ▲안전점검 및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의 위반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과태료 처분을 내리고, 보조금 부정수급․유용 등 중대 사안의 경우 관계 법규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도점검을 통해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각종 시설기준의 법적사항 준수로 내실있는 노인복지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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