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소유권 등기 이전 절차 진행 중…9월 본사 이사회서 조건부 투자 승인 결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세계적인 가구 기업인 스웨덴 이케아의 계룡점 출점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

10일 계룡시에 따르면 이케아는 이케아 계룡점의 사업 계획을 수립해 스웨덴 본사 투자 승인을 진행하던 중 올 8월 말 이케아 본사 이사회에서 코로나 19 세계적인 대 유행과 국제적인 경기 침체에 따라 투자 승인 최종 결정을 연기한 바 있다.

이후 이케아는 계룡점 출점을 위해 긍정적 검토와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동반 업체에 부지를 공급하기 위해 유통 시설 용지 9만 7391.1㎡를 2필지로 분할했고, 올 9월 말 이케아 본사 이사회에서 이케아 계룡점의 조건부 투자 승인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동반 업체에서 이달 초 1필지의 토지 매매 대금을 납부했고, 현재 토지 소유권 등기 이전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 동반 업체 복합 쇼핑몰 건축 허가 완료 여부에 따라 이케아 계룡점 사업 추진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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