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만화·웹툰분야 아이디어 창작지원사업 모집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 이하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은 대전웹툰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만화·웹툰분야 아이디어 창작지원사업’의 참가작품을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창작지원사업’은 대전에서 활동 중인 만화·웹툰 작가 및 지망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기획부터 1~3화 분량의 포트폴리오를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대중에게 공개된 적이 없는 창작자만의 아이디어로 작품 당 최대 390만원까지 총 4개의 작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웹툰 기획제작사‘재담미디어’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작품의 아이디어 기획 단계에서부터 창작단계까지 전문적인 멘토링을 지원하여 작품창작에서 시장진출까지 실제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진흥원 대전웹툰캠퍼스는 만화·웹툰 기초 교육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작가 입주실을 제공하는 등 대전 만화·웹툰 산업 육성과 저변 확대를 선도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융성도시 대전으로의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만화·웹툰 창작 활성화를 지원했으며, 다음 웹툰의 이노우 작가<단짠남녀>, 네이버 웹툰의 구르 작가<필살VS로맨스> 등 26명의 지역 만화작가가 입주해 대전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원 작품 <커넥트>(작가 신대성)의 ‘네이버 플랫폼’ 연재와 <신귀>(작가 깡, 부랑)의 ‘다음 웹툰’ 공모전 장려상 수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만화·웹툰 산업이 일자리 창출 잠재력과 고부가가치를 지닌 문화 콘텐츠산업인 만큼 인력발굴 및 작품창작을 통한 만화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전웹툰캠퍼스가 구심점이 되어 만화·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창작지원사업’접수방법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icia.or.kr)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070-4284-2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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