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온통 세일 기간 동안…자치구별 2일씩 진행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한 달 온통 세일 기간에 지역별로 소비를 유치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비 촉진 릴레이 행사와 동네 상권 살리기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소비 촉진 릴레이 행사는 이달 한 달 동안 서구를 시작으로 자치구별로 2일씩 자치구의 날을 정해 진행하며, 동네 상권 살리기 이벤트는 약 60개 전통 시장, 상점가, 골목 상권이 참여해 상권별로 특색있는 소비 촉진 이벤트를 개최한다.

자치구별로는 서구에서 이달 매주 일요일 탄방동 로데오 타운을 비롯한 주요 골목 상권 9곳의 골목 상권별 이용 고객 연령층에 맞춘 버스킹 공연과 경품 이벤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도마 큰 시장, 한민 시장 등 서구 전통 시장과 상점가 4곳에서는 자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서구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서구 내 소상공인 업소에서 온통대전을 사용하고 사용 후기를 본인 SNS에 #대전서구온통세일 해시 태그 포함 업로드 후 담당자 전자 우편으로 인증샷을 전송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온통대전 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성구는 송강 전통 시장과 골목 상권 8곳을 중심으로 프리 마켓, 버스킹 공연, 상권별 경품 행사 등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소규모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덕구는 해당 자치구의 날에 맞춰 가을 맞이 경품 대 축제를 개최한다.

중리·송촌 시장, 상점가와 특화 거리 등 9곳에서 사용 금액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고, 1만원 이상 이용 고객에게 추첨으로 경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중구는 중앙로 지하 상가, 문창·태평 시장, 은행동 상점가 등 11곳에서 페이백 행사와 자체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

동구는 중앙 시장 활성화 구역을 중심으로 전통 시장과 상점가, 골목 상권 등 약 20곳이 참여해 사랑 나눔 공동 구매, 코로나 19 극복 사진 콘테스트, 한복 착용 구매 때 경품권 1+1 지급 등 다채롭고 특색 있는 동구애(愛) 써유~ 온통세일 행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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