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동네 구석구석 찾아 구민의 생생한 소리 청취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이 3일 월평2동으로 ‘행복동행 동네마실’에 나섰다.

걸어서 동네 한 바퀴 ‘행복동행 동네마실’은 동네 구석구석을 찾아 구청장이 구민들의 생생한 소리를 청취하는 서구의 동행(同幸) 행정의 일환이다.

2019년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15개 동을 방문, 올해는 8개 동을 방문 계획이다.

장청장은 올해 첫 번째로 월평2동 주공3단지 아파트를 방문, LH에서 시행하는 노후 임대주택 그린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찾았다.

사업현장 점검 및 입주민 의견 청취 후, 민관협력 주거 환경 개선지원 사업에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월평2동 봉사단체인 행복회(행복한 마을 만들기 운영위원회)에서 대전시 사회적자본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행하는 ‘테이크아웃 컵 회수’ 현판식에 참석해 일회용 컵 감소 및 분리배출 홍보에도 나섰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의 많은 분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 주민들을 위해서 동네 구석구석 언제든지 찾아가 작은 소리도 귀담아듣고 구정에 반영해 구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에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동행 동네마실’ 두 번째로 오는 6일 관저2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시민공유공간, 마을역사박물관 등을 찾아 구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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