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일 매주 목요일…시인 강재인 인솔 특별한 체험 시간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 왕릉 동부 지구 관리소와 구리 교육 문화원이 동구릉 숲길 치유 프로그램인 동구릉 숲길 산책 '쉼'을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1시에 시범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받아 회당 20명으로 참여 인원을 한정한다.

사전 예약은 2일 오전 10시부터 조선 왕릉 홈페이지(royaltombs.cha.go.kr)에서만 할 수 있으며, 1명당 최대 4명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강재현 시인의 인솔로 시 낭송과 편지 쓰기 등 특별한 체험 시간을 포함했다.

늦가을 단풍이 곱게 물든 동구릉 내 경릉-양묘장까지의 왕복 1.5km의 숲길을 강재현 시인과 함께 산책하며 시 낭송 감상, 명상, 느린 우체통 편지 쓰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따뜻한 차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조선 왕릉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31-539-2909)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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