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쓰레기 전용봉투(20L)에 납부필증 부착 후 배출 가능

▲ 김장쓰레기 전용봉투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이달 2일부터 내달 21일까지 50일간 ‘김장철 쓰레기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한다.

김장철 쓰레기 특별수거기간 동안에는 김장 시 다량으로 발생되는 배추, 무 등 채소류 쓰레기를 전용봉투(20L)에 담아 배출할 수 있게 된다.

김장쓰레기 전용봉투는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납부필증 20L 구매 시 무료로 지급되며 김장쓰레기는 지푸라기, 흙, 노끈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전용봉투에 담아 납부필증을 부착해 집 앞에 배출하면 된다.

구는 김장쓰레기 배출 요령을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집중 홍보하며 특별수거기간 중 전통시장 주변과 주택가 밀집지역 등에서 김장쓰레기 배출 및 수거실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김장철은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량이 증가되는 만큼 미리 손질된 재료를 구매하고 배추나 무 등 채소류 쓰레기는 작게 썰어 부피를 줄이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배출해주시길 바란다”며 ”김장쓰레기 발생량이 줄어들 수 있도록 구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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