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의료원설립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위원장 남진근)는 대전역 네거리에서 특위 위원, 국회의원 장철민, 동구지역위원회 당원들과 함께“대전의료원 유치 촉구 범시민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대전시민들이 대전의료원 건립을 위해 노력한 지 25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예비타당성 통과를 염원한 지도 벌써 2년 반이란 시간이 지났다. 지난 10월 16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각 분야와 지역 인사를 중심으로 대전의료원설립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내달 11월에는 대전의료원 예타 통과를 판가름할 시기로 기획재정부 종합평가 절차만 앞두고 있다.

대전의료원설립특위는 “대전시민의 관심과 의지, 대전시의 행정역량과 지역의 정치적 역량을 총 결집해야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 대전 동구 장철민 국회의원과 나머지 6개 지역 국회의원은 정부를 상태로 전 방위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제는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가 중요한 상황으로 특위는 대전의료원 설립이 확정되는 그날까지 대내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위는 30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대전의료원설립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기자회견을 통해 “기획재정부가 신종감염병 예방 편익은 종합평가 과정에서 반영하기로 한 바,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예방에 대한 정부의 확실한 정책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철민 의원은 “정부의 대전의료원 예타 통과를 통해 정부의 공공의료 확충 의지를 확고하게 보여줘야 할 것이며, 25년 대전시민의 염원 ‘대전의료원 설립 확정’을 위한 결론을 반드시 낼 것”이고 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의료원설립특별위원회’는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범시민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의료원 설립은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공약이며, 대전의료원 설립 검토는 정부의 2020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명시했다.

대전의료원 특별위원회는 공공의료원 설립의 국민적 필요성과 공감대 확산으로 이어져 예타 통과를 염원하는 대전시민의 절실한 염원이 기재부 AHP 분과위원회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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