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가 있는 오감 티테라피’로 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는 만성질환이나 인지장애가 있는 어르신께 ‘시(詩)가 있는 오감 티테라피’ 자조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28일 구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만성질환이나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차(茶)를 함께 마시며 시낭송을 하는 것으로, 돌봄노인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길러 삶의 질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매주 화요일 6회에 걸쳐 펼쳐진다.

구는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 및 관리 교육, 민들레의원에서 건강관리 특강도 병행해 돌봄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시와 차를 통해 유사경험의 공유를 통한 정서적 지지로 어르신이 삶이 행복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돌봄서비스 모델을 더욱 개발하고 촘촘한 네트워크를 통한 서비스 연계로 어르신이 행복한 대덕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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