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김선호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도서관에서는 10월과11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자녀(6세~초등학생)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가족애(愛) 팅커링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팅커링(Tinkering)이란 다양한 재료와 도구로 목표물을 만드는 과정과 시행착오를 통해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메이커 교육의 첫 단계로 이번 특강은 기존 강의식 강좌의 틀을 벗어나 독서 기반의 가족 주도형 창작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1일에는 인상 깊게 읽은 책을 기반으로 직접 주제를 설정해 세상에 하나뿐인 보드게임을 만드는 ‘나는야 보드게임 메이커!’, 11월 28일에는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듣고 가족이 디자인한 비누를 만드는 ‘나는야 보석비누 메이커!’가 계획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특강당 6가족(가족당 2인)만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10월 27일부터 28일,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산성도서관 홈페이지(http://sslib.djsch.kr)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최종 참여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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