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응노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이응노미술관(관장 류철하)은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클릭! 이응노”를 구글 아트 앤 컬처 내 이응노 학습지도안을 활용하여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온라인 강의 형식으로 학습자들이 실시간 접속을 통해 이응노화백의 학습지도안을 공유하고 체험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참가 인원은 회당 30명으로 사전예약제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구글 아트 앤 컬처의 아트 카메라로 제작된 이응노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나아가 온라인 동영상 강의 및 이응노 학습지도안을 통해 이응노 화백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배우고, 놀이 형태의 교육으로 미술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온·오프라인을 조화롭게 결합한 창의 미술 교육은 참가자들의 미술 실력은 물론 창의력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본 프로그램의 제목처럼 구글 아트 앤 컬처 내 학습지도안과 같은 검증된 온라인 교육 자료를 통해 이응노 화백의 작품과 이야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밀도 높은 내용으로 이응노를 색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강좌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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