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레지던시, 작업실과 창작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내년도에 입주하여 활동할 8기 입주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 

공개모집하는 인원은 총 8명 이내로, 전국대상 5명과 지역(대전)대상 3명 이내로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그동안 매년 공모에 포함되었던 국외 입주예술가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19가 안정시까지 잠정적으로 선발하지 않을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시각예술분야 예술가의 개인 또는 팀(최대 2명)으로 지역(대전) 요건에 맞는 경우 전국대상과 구분하여 지원할 수 있다. 공모신청은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이메일로 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의와 2차 인터뷰심의를 통해 12월 초 최종 입주예술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8기 입주예술가는 2021년 2월에 입주하여 12월까지 총 11개월 동안 창작 활동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개인 작업실(스튜디오) 제공, 프로젝트 지원, 창작활동재료비 지원, 예술가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예술 창작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2014년에 개관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구)테미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시각예술 레지던시로 창작공간 지원 뿐 아니라, 전시,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입주예술가에게 지원하여 그들의 창작역량을 키우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밖에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53-9810~3)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홈페이지(www.temi.or.kr) 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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