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신체적 피로감 해소, 3주간 매주 30명 선정해 경품 지급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박정현 구청장)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3주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피로감 해소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만보걷기’ 대덕e로움 사용자 SNS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주일(월~일) 동안 하루 평균 1만보 이상 걸은 사람을 대상으로 매주 30명을 선정해 2만원의 경품을 지급한다. 대덕e로움 사용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는 1주일 동안의 걸음 기록내역을 대덕e로움 SNS(페이스북, 밴드, 밴드 이벤트방)에 댓글로 올리면 된다. 1주일 동안 평균 걸음이 가장 많은 10명은 우선 선정되고, 나머지 20명은 추첨에 의해 정해진다. 경품은 당첨자의 대덕e로움 카드로 직접 충전시켜 준다.

박정현 구청장은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는 말이 있듯이, 걷기는 최고의 운동이고 건강은 행복의 어머니”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건강을 챙기는 사람이 더 많아지고, 대덕e로움을 사용함으로서 지역경제도 더 튼튼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지난 6월 전국 230개 지역화폐 발행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지난 9월엔 우리나라 최고의 정책연구 학회인 한국정책학회로부터 지역화폐 최초로 정책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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