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 로카텔리·곤잘로 폰세카 수상…역사상 첫 상금 수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독일 라이카(Leica) 카메라가 국제적인 사진상 2020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2020 Leica Oskar Barnack Award)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2020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본상 부문에는 최종 후보 12명 가운데 이탈리아의 루카 로카텔리(Luca Locatelli)의 'Future Studies' 시리즈로 수상했다. 신진 작가 부문에는 포르투갈의 곤잘로 폰세카(Gon?alo Fonseca)의 'New Lisbon'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40년 역사상 처음으로 1만 유로 상당의 라이카 카메라 외에 4만 유로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 작품은 라이카 본사가 위치한 라이카 갤러리 베츨라를 비롯한 전 세계 곳곳에 위치한 라이카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며, LFI (Leica Fotographie International) 매거진 LOBA 스페셜 편에도 소개한다.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베츨라에 위치한 라이카 카메라 AG 본사에서 사진 촬영과 2주 동안 수업, 5천 유로 상당의 라이카 Q 카메라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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