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는 한남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황철호)과 함께 오정동 지역의 소상공인 및 청년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영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도시재생대학 지역 특화과정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 및 청년 사업자들에게 경영 여건 변화, 소비 패턴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 컨설턴트가 신청자의 업무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신청자의 희망에 따라 별도의 장소에서도 가능하다. 재무회계 및 노무, 금융애로·지원제도, 홍보 및 마케팅 교육, CS 교육, 스트레스 관리 등 기업경영분야 전반에 대해 수요자 특성 및 수요에 맞춘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경영개선 교육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관심 있으신 소상공인과 청년 사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청년 사업자는 이달 30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K1vzPcH5WYGKySSf6)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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