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접촉 임무 수행·여행…스마트 폰으로 해설사 설명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해설사의 안내로 숨겨진 명소를 찾아 대전을 여행하는 대면 형태의 스토리 투어와 함께 비 접촉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여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미션형 대전 스토리 투어를 함께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24일부터 올 12월 5일까지 운영하는 비대면 미션형 대전 스토리 투어에 참여할 경우 근대100년 여행, 중앙 시장 맛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원도심 투어, 갑천, 유등천을 돌아보는 새벽 힐링 투어, 대동 하늘 공원을 찾아가는 야간 투어, 한국 전쟁 70년, 현충원과 유성 온천으로 구성한 역사 투어 등 4개 유형 7개 코스를 여행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운영 기간 동안 네이버 밴드(@storytour2017)에서 사전 예약으로 자신이 원하는 날짜와 코스를 정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 후 5일 이내에 주소지로 배송하는 스토리 투어 미션 키트와 투어 설명서, 스마트 폰을 활용해 스스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여행을 할 수 있다.

스마트 폰으로 투어 설명서에 표시돼 있는 QR 코드를 인식시키면, 대전 스토리 투어 유튜브 채널로 연결돼 투어 현장에서 스마트 폰으로도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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