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홍보 매체위서 선정…대학생 재능 기부 제작 내년 1~6월 게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14개 단체·기업에 시가 보유한 홍보 매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 21일 홍보 매체 운영 위원회를 열어 시 홍보 매체 이용을 신청한 30개 단체·기업을 대상으로 서면 심사와 종합 평가 회의를 거쳐 영리 법인 9곳과 비영리 법인 5곳 등 14개 단체·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홍보 매체 이용 선정 단체·기업은 대한적십자사대전세종충남혈액원, 대전광역시이동일시청소년쉼터, ㈔중리시장상인회, ㈔도마큰시장상인회, 외갓집신선가, 사회적협동조합더청춘, 사회복지 NGO위드밸류, 사회적협동조합민생네트워크새벽, 대전광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치플러스사회적협동조합, 세계교육연구학회노인무료직업소개소, 대전경제살리기시민운동본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이음터, ㈜하얀마인드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기업은 대형 홍보 매체 4면, 도시철도 역사 대형 광고판 66면, 버스 정류장 안내 단말기 1030면 등 모두 1100면을 활용해 선정 기관이 필요로 하는 광고를 할 서 있다.

특히 이들 단체·기업의 광고안은 대전대학교와 한밭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의 재능 기부로 제작하며,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홍보 매체에 나눠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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