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비서실장 등 역임…절차 거쳐 30일자로 임용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대전 문화 재단 대표 이사에 배재대학교 행정학과 심규익 전 교수를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심 내정자는 동아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배재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충남도청 도지사 비서실장, 대전 중구 문화원 이사, 대전 마케팅공사 비상임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올 2월까지는 배재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임했다.

시는 앞으로 심 내정자의 결격 사유와 신원 등 조회 절차를 거친 뒤 이달 30일자로 심 내정자를 임용할 예정이며, 심 내정자는 임용일에서 3년동안 재단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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