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생활문화 참여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 기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효문화마을 내 생활문화센터 조성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20년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후 총 사업비 18억6천6백만원이 투입되어 효문화마을 내 시설 개선과 유휴공간 리모델링이 추진되는 것으로, 7월 착공해 10월 공사를 완료했다.

중구는 이번 공사로 ▲대강당·소강당 시설 개선 ▲취미교실 리모델링 ▲야외 테라스 전면 보수 ▲유아·청소년의 인성교육을 위한 전통예절관 조성 ▲2층 주민소통공간 조성 등으로 주민참여 생활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되었다.

특히, 지하 전시공간은 효 관련 콘텐츠로 새롭게 구성하고,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의 유휴공간은 공감쉼터, 공간정원, 공간조명으로 단장했다. 이곳은 주민과 가족단위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해 여가와 힐링의 장소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갑 청장은 “효문화마을은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됨과 동시에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효를 보고 느끼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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