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 도로 개설(길이 83m, 폭 6m) 및 공영주차장(34면) 조성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보문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도로 개설(소로3-대사21호선) 및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보문산 공원 입구 우측 인근의 대사동 203-5번지 일원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했으며 총 사업비는 35억7천만 원이 소요됐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주택가 내 좁은 도로 여건으로 인해 차량통행 제한과 주차장 부족 등 주민 불편이 많이 있었던 지역이다.

이번 사업으로 총 83m(폭6m) 도로 연장 개설과 34면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지역민의 차량이용과 주차불편 해소 등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사동 지역 일원에 도로, 공원과 주차장 등 생활․교통편익 인프라를 조성하는 보문1‧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도로 12개 노선과 주차장 4곳을 완료했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국‧시비 보조 사업으로 총 336억9천5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앞으로도 대사동 지역의 보문1‧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도로, 공원과 주차장 등 생활․교통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주거환경개선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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