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 선정 완료, 성공적인 주민자치회의 첫 단추를 꿰다

▲ 장종태 서구청장이 지난 15일 도마1동 주민자치학교 수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8월 시작한 2단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주민자치학교 수료와 주민자치위원 선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8월 중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로 잠시 중단한 주민자치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이후 재개하여 이달 월평2동을 시작으로 도마2동, 도마1동까지 주민자치학교 수료식과 주민자치위원 선정을 순차적으로 완료하였다.

6시간의 주민자치 교육을 이수하여 이번 추첨을 통해서 선정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3개 동 133명으로 마을의제와 마을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최종적으로 주민총회를 통해 우리 동 마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마을을 바꾸기 위한 열정 하나로 주민자치학교에 참석하여 수료식까지 오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전국 주민자치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구에서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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