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아트 홀서…금난새 지휘 최정원·김정규 무대 올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클래식 대중화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해 처음 선보인 대전 예술의 전당 인아웃 콘서트가 이달 21일 아트 홀에서 열린다.

인아웃은 말 그대로 공연장 안(in)과 밖(Out)에서 열리는 공연이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안에서만 1회 진행한다. 

공연은 지난 해에 이어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지휘하며, 올해 창단 15주년을 맞는 지역의 실력 있는 실내 악단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금난새는 특유의 친근하고 재미있는 해설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음악가로 이번 무대 역시 기대를 모은다.

또 국내외를 오가며 오페라 주역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최정원과 한국 예술 종합 학교 재학 시절부터 남다른 실력을 인정 받아 수많은 오페라 주역과 오라토리오 솔로,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신인상 수상에 빛나는 실력 있는 테너 김정규가 오페라 라 보엠 1막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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