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양화 등 5개 부분 우수작품 이달 31일까지 전시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5일 서구문화원에서 ‘제20회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국 공모전을 통하여 우수한 여성작가를 발굴하고 문화도시 대전 서구의 이미지를 고취하기 위한 이번 미술대전은 전국에서 총 421점의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대상 1작품을 비롯해 최우수상 4작품 등 총 249점의 입상작을 배출하였다

대상에는 한국화 부문의 김효빈 작가의 ‘아름답게 피어나길’,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서예 부문에서는 김경 작가의 ‘성경구’, 양화 부문은 우순이 작가의 ‘휴식’, 캘리그라피 부문은 최정연 작가의 ‘어느 대나무장인의 고백’, 수채화 부문에서는 권영숙 작가의 ‘아름다운 미소’가 선정되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입상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서구문화원 1층 갤러리에 오는 31일까지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장종태 청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이 여성 예술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우리나라 미술 발전에도 더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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