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독립기념관 공동…15일~11월 5일 온라인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박물관과 독립 기념관이 시민 강좌 항일 무장 투쟁과 여성 독립 운동가를 운영한다. 

강좌는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 예정이다.

강좌는 시립 박물관이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교육으로 강좌는 물론, 수강생 질의 응답까지 모두 웨벡스(WEBEX)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 다룰 여성 독립 운동가는 항일 무장 투쟁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조선 말기 의병 운동에 참여했던 윤희순과 근우회 활동을 하다 중국으로 옮겨 의열단과 조선 의용대에서 활약한 박차정, 한인 애국 단원이었던 이화림, 한국 광복군에서 싸운 여성들 등이다.

이번 강좌는 조선 의용대, 한인 애국단, 한국 광복군 등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여러 무장 독립 단체에서 여성 역시 당당히 전사로서 독립을 위해 싸웠다는 사실을 알아 본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 박물관 홈페이지(www.daejeon.go.kr/his/index.do)에서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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