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또는 현장 접수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코로나19 피해 위기 가구에 대한 긴급생계지원사업 접수를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실직‧휴폐업 등 25%이상 소득 감소로 생계가 곤란한 기준 중위소득 75%이하 저소득 가구이다.

온라인 신청은 인터넷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복지로 모바일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 신청은 19일부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다만, 현장 방문 접수의 경우에는 창구 혼잡 및 코로나19 감염 최소화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별 요일제 접수를 실시한다.

이후 소득‧재산 조사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지원여부가 확정되며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0만원부터 4인 가구 이상 100만원까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각 16개 동 동장을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했으며 선제적 대응 조치로 별도의 전담 TF팀과 콜센터를 7일부터 운영하는 등 신속한 사업지원과 민원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긴급생계지원 사업이 코로나19 정부재난지원 프로그램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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