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통화로 행정복지센터 출입자명부 작성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4일 구 청사 출입자 방문 개선을 위해 대전 최초로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데 이어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은 수기명부 작성 방식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QR코드 전자출입명부의 경우 고령층의 이용 어려움을 개선한 방식이다.

방문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출입 시 지정번호로 전화를 걸면 발신번호와 시간 등 통화 기록이 구청 전산 서버에 저장되고, 4주간 보관 후 폐기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에 도입·운영되는 안심콜 시스템은 기존 방식의 약점을 보완해 높은 편의성과 정확성이 기대된다”며, “행정복지센터 출입관리에 만전을 기해 구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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