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앱 Zoom 활용, With 코로나 시대 쌍방향 온라인 소통 방식 도입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코로나 시대 극복을 위해 1004주민정책참여단 운영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집합회의 중심의 주민정책참여단 운영 방식에 대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서구는 이를 위한 사전 준비로 8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주민정책참여단 운영위원 등을 대상으로‘온택트 화상회의 시스템(Zoom)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줌(Zoom) 활용방법 실습 및 향후 도입계획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10월 중 ZOOM 활용법 공유 및 테스트를 시행하고 문제점을 개선․보완한 후 12월부터 화상회의 시스템을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부합하는 비대면 회의방식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강조하며, “시․공간 제약이 없는 온라인 회의시스템 줌(Zoom) 도입을 통해 접근성이 강화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정책참여단의 구정 참여도를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1004 주민정책참여단’은 구정 정책 과정 전반에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서 2019년 6월 출범, 구민과 행정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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