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대 하천 활용…3000만원 기탁 사용 방식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대전천·유등천·갑천 등 3대 하천을 활용해 걷기 좋은 건강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하루 만보 혼자 걷기 기부 챌린지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하루 만보 혼자 걷기 기부 챌린지는 시와 하나은행 충청 영업 그룹, 대전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 3개 기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한다.

모두 3000명이 하루에 만보를 걷고 하나은행 충청 영업 그룹에서 3000만원을 대전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탁해 저 소득층 코로나 19 심리 지원을 위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1명이 하루에 만보를 걷고 챌린저 2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마스크 쓰고 혼자 걷되 참가자가 하루에 100명 이상 넘지 않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부 챌린지로 행사를 진행해 1명이 1회 참가할 수 있으며, 챌린저로 지명된 3000명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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