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5일까지, 태블릿PC 활용한 전자조사 등 실습 위주로 진행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구청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2020 인구주택 총조사 조사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40명 이내로 분산 배치해 3차에 걸쳐 실시된다. 104명의 조사요원은 조사 개요, 대상과 방법 등 조사지침과 안전수칙 등을 배우게 된다. 특히 태블릿PC를 이용한 전자조사를 이행하기 위해 태블릿 PC사용 방법을 자세히 실습한다.

2020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15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모바일,PC) 및 전화를 통한 비대면 조사를 우선 실시한다. 이 기간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조사원이 11월1일부터 18일까지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또 방문 조사 기간 중에도 응답자가 원하면 비대면 조사로 가능하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마다 대한민국 영토 내의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의 거처를 조사해 주요정책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이는 중요한 국가통계조사이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조사인 만큼 비대면 조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조사원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지참 등 예방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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