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Pros 범죄분석’ 및 주민설문을 통해 취약지점 개선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이규문 청장)은 3더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대전지역 여성안심귀갓길 61개소에 대해 GeoPros 범죄분석 및 지역 주민(7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범죄인프라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우리나라 여성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은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불안감이 높은 취약지점에 대한 환경개선이 미흡한 실정이다.

각 경찰서에서 관리하는 全 여성안심귀갓길의 여성불안 환경을 개선하고, 여성범죄인프라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참여를 견인하며 시민안전 체감도와 범죄감소를 위해 추진한 것이다.

특히, 원룸밀집·여성1인가구 및 유흥가 등의 설문조사시 ‘골목길을 밝게 해달라는 응답이 높고’, ‘야간에 어두운 곳이 개선되는 시설물을 설치해 달라’는 응답이 높았다.

이로 인해, 쏠라라이트(337)·안내표지판(185)·태양광LED센서등(33)·미러시트지(33)·로고젝터(11) 등 어두운 곳을 밝게하고, 범죄로부터 인지가 가능한 시설물을 설치한 것이다.

대전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향후,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환경개선과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주민접촉형 경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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