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도시 가스 민들레카가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한국 도시 가스 협회와 (사)그린라이트가 함께 취약 계층과 비영리 사회 복지 기관의 야외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도시 가스 민들레카는 올 8월 말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조치 이후 운행을 중단했지만, 이달 5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도시 가스 민들레카가 운영을 다시 시작함에 따라 어르신 나들이, 아동·청소년 견학 등 기관의 외부 활동을 희망하는 비영리 사회 복지 기관이면 누구든지 도시 가스 민들레카 홈페이지에서 이달부터 원하는 일정에 민들레카를 이용할 수 있다.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탑승 적정 인원은 6~7명으로 조정하고, 차량 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며, 차량 출고 때 탑승 인원 발열 체크와 탑승자 명부 작성 완료 후 차량을 수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민들레카는 비영리 사회 복지 기관 대상 경비 지원 여행 기관을 모집한다.

이달 6일부터 모집하는 이번 여행 신청은 비영리 사회 복지 기관이면 민들레카 회원 가입 후 참여할 수 있고, 올 12월 내 기관이 희망하는 지역·여행을 주제로 신청하면 각 권역에서 심사해 7개 기관을 선정 지원한다.

선정 기관에는 민들레카 차량과 유류 1회 지원, 여행 경비 32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상치 못한 확진자 급증과 방역 단계 상향 조정으로 불가피하게 이용이 어려워지더라도 지원은 보전하며, 추후 완화 시기에 다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민들레카 홈페이지(www.minca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1670-0633)로 문의하면 전국 각 권역 담당자가 직접 안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