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전 충남 혁신도시 지정 의결

▲ 더불어민주당 박영순(대전.대덕구)국회의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대전시당위원장)은 21대 총선 핵심 1호 공약이었던 ‘대전 연축지구 혁신도시 유치’공약이 의정활동 개시 132일 만에 마침내 실현되게됐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안건을 상정하여 대전시와 충남도를 혁신도시로 추가지정하기로 의결했다.

대전과 충남에 대한 혁신도시 추가 지정에 따라 국가균형발전위의 의결 내용을 국토부장관이 지정 고시하게 된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조만간 고시될 전망이다.

박 의원은 지난 4.15총선과정에서도 대전 혁신도시 유치를 1호 공약으로 삼아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박영순 의원은 “대전시민들과 특히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인 대덕구의 미래는 혁신도시 지정에 달려있다고 믿고 전폭적인 지지를 해 주신 대덕구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혁신도시 지정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제 시작일 뿐이고, 앞으로 대전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서도 할 일이 태산처럼 많다”며 “대전 역세권은 행정 중심의 기관들을, 대덕 연축지구에는 과학산업 관련 기관들을 적극 유치하여 대전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린뉴딜정책, 디지털 뉴딜 정책 등 한국판 뉴딜정책의 핵심을 잘 녹여낸 혁신도시 추진을 통해 과학형 미래 도시 대전의 설계도를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박 의원은 “특히 우리 대덕구 연축지구에 혁신도시가 건설되게 되면 이를 계기 삼아 낙후된 대덕구의 면모를 일신하여 과학형 친환경적 미래도시로서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야 한다”고 대덕구 발전에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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