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전 유성 나들목서…라이온스 356-B 지구 헌혈 캠페인 진행

▲ 7일 대전 유성 나들목 만남의 광장 주차장에서는 국제 라이온스 356-B 지구 부총재 협의회가 주관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펼쳐졌다. 캠페인은 대전 봉사왕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현민우(사진) 부총재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7일 대전 유성 나들목 만남의 광장 주차장 한켠의 헌혈 버스 주변은 시종일관 사람으로 북적였다. 모두 국제 라이온스 협회 356-B(대전) 지구에서 진행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찾은 이들이다.

국제 라이온스 356-B 지구 지역 부총재 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대전 대표 봉사왕'으로 불리는 현민우 부총재(아성산업개발 대표)의 주최로 마련됐다.

코로나 19로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자는 현 부총재의 제안에 지역 부총재들이 동의로 화답해 이뤄진 행사다.

라이온스 헌혈 캠페인을 주최한 현민우 부총재는 자수성가로 사업에 성공하고, 봉사 외길을 걷고 있는 자타 공인 봉사왕으로 알려졌다.

그의 봉사 전력은 대전시 자원 봉사 연합회 운영 위원장, 대전 곰두리 자원 봉사 연합 조직 부장, 대전시 체조 협회 부회장, 대전 태호 라이온스 클럽 초대 회장, 더불어민주당 유성갑 지역 위원회 봉사 단장 등 다양한 이력이 증명한다.

2014년부터 최근까지 수백회에 걸쳐 봉사를 실천한 현 부총재는 대전시에서 봉사 금장 인증을 받았다. 또 소외 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과 말벗 도우미 활동으로 한국 중앙 자원 봉사 센터장에게 자원 봉사 활동 확인서를 받기도 했다.

실제 현 부총재는 사랑의 생필품 나누기, 장애인 무료 급식 지원, 자장면 봉사, 야간 자율 방법, 저소득층 안전화 지정 기탁, 김장 봉사와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어려운 환경을 살아온 만큼, 나보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이다.

현 부총재는 "코로나19 사태 후 빚어진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라이온스 356-B 지구 라이온과 가족은 한 번의 희생이 3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모두가 동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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