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 19 이후 변화된 혼자 여행, 가족과 함께 등 여행 흐름에 맞는 자유 이용권형 관광 패스인 대전 투어 패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대전 투어 패스는 이용 가능한 유료 관광지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여행자가 어디로 갈지 스스로 선택하는 형태의 관광 패스로 오월드, 국립 중앙 과학관, 엑스포 과학 공원 등 유료 관광지 3곳을 할인 이용할 수 있는 기본권과 패키지권으로 나뉜다.

우선 오월드 입장권과 국립 중앙 박물관 천체관, 엑스포 과학 공원 한빛탑·기념관을 둘러 볼 수 있는 대전 투어패스 기본권은 정상가에서 2100~2500원 할인한 성인 1만 6500원, 어린이 9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오월드 자유 이용권, 국립 중앙 과학관 천체관, 엑스포 과학 공원-기념관·한빛탑 등 대전 투어 패스 패키지권은 성인 2만 9500원, 어린이 2만 3900원으로 정상가에서 5100~6500원 할인한다.

특히 패스권 구입 때 제휴 숙박 시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실속형 관광 상품이다.

더불어 투어 패스 구매 티켓 소지자는 제휴 숙박과 식음료 시설 이용 때 할인 혜택은 물론, 성심당 본점에서는 증정품인 튀김 소보로 1개를 받을 수 있어 지역 관광 업계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대전 투어 패스는 모바일이나 PC를 이용해 온라인 대표 판매 채널에서 대전 투어 패스로 검색 후 구매해야 하며, 관광객 본인이 원하는 시점에 관광지 매표소에서 수령인 확인과 티켓 수령 후 사용해야 한다.

이용 시간은 대전 투어 패스 관광지 첫 입장 시각 기준으로 24시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투어 패스 운영 사업단(02-456-2014)으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