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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은행나무 열매 악취 대책 마련
수종갱신, 바꿔심기, 열매털기로 생활불편 민원 해결
2020년 10월 07일  13:47:56 안희대 기자 news@gocj.net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가 가로변 은행나무 낙과로 인한 악취, 미관저해 등 생활민원을 해결하고자 대책마련에 나섰다.

은행나무는 노란 단풍으로 가을을 알리는 나무로 공해에 비교적 강하고 병충해의 피해가 적은 중구의 대표적인 가로수이다. 그러나 매년 낙과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불편신고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에 중구는 수종갱신과 암나무 바꿔심기 사업을 추진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목중로 일원은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인 역사‧문화맞춤가로 조성공사와 연계해 은행나무를 이팝나무로 교체 식재한다. 평촌로, 우암로 등 21개 노선은 11월 말까지 암나무를 수나무로 바꿔 심어 열매악취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열매털기 작업은 대종로 등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32개 노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빠른 민원대응과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올해는 진동수확기(1대)도 구입해 10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열매악취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2016년부터 은행나무 암나무 교체사업을 통해 금년까지 50%의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하였으며 조기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용갑 청장은 “해마다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도로미관저해에 관한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데, 인력과 예산의 한계는 물론 있겠지만 열매가 다 익어 낙과하기 전에 미리 채취하는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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