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정무 부시장 보다 관심 높은 후임 부시장

대전시 이영규 정무 부시장 뒤를 이어 부시장 자리에 누가 후임으로 발탁 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12일 8개월간의 부시장 자리를 떠나는 퇴임식을 가졌다.
퇴임식장에서 박성효 대전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는 이영규 정무 부시장

이부시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8개월간 정무부시장직을 수행하면서 짧지만 깊은 감동을 마음에 담고 행복하게 여러분 곁을 떠나려 한다” 고 밝히고 “이제 다시 본연의 길로 돌아가서 더 새롭고 더 힘차게 저의 길을 가고자 합니다.”라며 다소 짧은것 아니냐는 말들이 있지만 이 부시장이 밝힌 정당인으로 복귀의 첫 발을 떼었다.

지난 9일 긴급기자회견자리를 마련하고 사퇴하겠다고 밝힌 이영규 정무는 이날 서구을 425 보선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법적태두리 안에서 도울 것 이라고 말해 퇴임 후 곧바로 정치일선에 뛰어 들것을 밝혔었다.

이부시장 사퇴 후 후임 부시장 자리에 누가 들어 올 것인지에 대해 여러 가지 말들이 시청주변에서 나돌고 있지만 박성효 대전시장은 4월 정례기자회견에서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닌 것 같다 고 말하고 여러 가지 사안들을 검토 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정무 부시장 자리에 누가 기용될 것인가에 대해 시 주변을 비롯해 각 언론사들 마다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거론되고 있는 유력한 인사는 한나라당 대전시당 부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양홍규 변호사 이다 대전시 안팎에서 경제 전문가 영입설도 일고 있지만 박시장과 양 변호사의 인연과 양변호사에 대한 주변의 평이 “양 변호사면 괜찮지 않느냐”는 여론이 중론인 것이 사실로 받아지는 분위기

양변호사의 지인에 따르면 양변호사는 박성효 대전시장에게 부담을 최대한 주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양변호사의 주변에서는 이미 내정 되어 있는 것 같다 는 것이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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