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중앙당에 당협위원장 사퇴서 제출....조만간 공식 입장 밝힐 듯

▲ 지난총선 당시 이영규 서구갑 당협위원장 유세 모습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이영규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당협위원장이 사퇴서를 제출한 것이 뒤 늦게 알려지면서 지역정치권에 충격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대전시당과 서구갑 당원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영규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국민의 힘 중앙당에 당원협의회 위원장직 사퇴서를 제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영규 위원장측에 따르면 “오랫동안의 정치 활동으로 피로도가 높아져 결심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다”고 밝혀 일단 사퇴후 정치상황을 지켜보겠다는 뜻으로도 읽힌다.

지난 20여년 동안 서구갑 지역을 굳건히 지켜오던 이영규 위원장의 급작스러운 사퇴에 대전시당은 물론 서구갑 당원협의회 또한 충격에 빠져 있는 형국이다.

이에 따라 차기 국민의힘 서구갑 당협위원장 자리를 놓고 당내 인사들이 행보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은 내년 4월 서울, 부산 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울 부산 경남 지역등 당무감사와 함께 전국 당원협의회 정기 감사를 준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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