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부 공사 사업 선정…2022년 대덕구 석봉동에 개설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로컬 푸드 직매장 설치 지원 국비 공모 사업에서 대 도시형 직매장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3억 9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사업에 사업 대상지 2곳을 제안했고, 이 가운데 지방 자치 단체 운영 방식인 대덕구가 대 도시형 직매장에 선정됐다.

대 도시형 직매장은 인구 30만명 이상 소비지를 중심으로 인근 시·군과 연계·협력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직매장과 교육장을 함께 개설할 수 있다.

시는 국비 지원과 함께 시비 3억 9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2022년 대덕구 석봉동에 직매장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대전에는 대전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운영하는 로컬 푸드 직매장 6곳이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대덕구와 다음 달 문을 열 예정인 롯데백화점 내 로컬 푸드 직매장을 포함하면 모두 8곳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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