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서 예산 전액 지원…노후 지하 차도 재포장 공사 적용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건설 관리 본부가 조달청의 올해 2차 혁신 시제품 테스트 사업에서 내구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지하 차도용 신축 이음 장치 테스트 분야 수요 매칭 기관으로 선정, 올해 노후 지하 차도 재포장 공사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테스트 사업 수요 기관 선정에 따라 올 하반기 노후 지하 차도 재포장 공사 대상지인 진터·문예 지하 차도 신축 이음 장치 교체에 소요되는 약 1억 8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공사를 완료하면 테스트 결과 검증 후 조달청에서 테스트 제품의 소유권을 이전 받는다.

시에 따르면 혁신 시제품 테스트 사업은 조달청이 지정한 기술 혁신 시제품 가운데 공공 기관의 테스트 요청에 따라 전액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수요 기관에 기술 혁신 시제품을 제공하고, 그 결과를 기업이 피드백해 상용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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