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까지 신청접수, 3개 단체 선정 단체별 최대 1000만원 지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14일까지 ‘오정동 사회적 경제조직 창업 사업계획’을 공모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오정동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사회적 경제조직’을 발굴해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2000만원이다.

구는 일반·기획공모 2개 분야에서 총 3팀을 선정해 단체별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일반 공모는 오정동 지역주민 및 생활권을 가진 사람 3인 이상을 포함한 임의단체 ▲기획공모는 기존의 (예비)사회적 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다.

사업비(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은 심사를 거쳐 11월 중에 결정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보조금 교부 시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오정동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조직들이 새로이 발굴, 육성돼 이 지역이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정동 도시재생 지역공헌센터(☎042-623-53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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